교육부, 19개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

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격리시설 활용 ‘우수’

교육부. [헤럴드경제DB]
교육부.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세계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코로나19 검사를 도입한 경북대병원 등 5곳이 교육부 경영평가에서 ‘A(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는 국립대병원과 기타공공기관 19곳의 2020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으며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서울대치과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5곳이 그 다음인 A(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울대병원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등 10곳은 B(양호)등급을, 전북대병원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4곳은 C(보통)등급을 각각 받았다.

경북대병원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승차 검사법인 드라이브 스루를 도입한 점이 좋은 평가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운영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행복기숙사 내 외국인 유학생·유증상자 격리시설로 행복기숙사를 활용하고, 임대업체의 임대료를 감면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경영평가단에는 교수·회계사·노무사·의사 등 27명의 민간 전문가가 포함됐다.

교육부는 우수기관에는 표창을 수여하고, 경영평가 결과를 반영해 성과급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를 하고 있다. 14개 국립대 병원과 5개 교육 분야 연구기관이 평가 대상이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