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오디오 플랫폼 '플로'와 MOU
'장르 불문' 음악 전문 콘텐츠 제작 나서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SM C&C가 오디오 플랫폼 플로(FLO)와 손잡고 오리지널 음악 전문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
SM C&C는 지난 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플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돌핀’에서 SM C&C 이예지 스튜디오부문장과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플랫폼 사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공동제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M C&C와 플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르를 불문한 새로운 ‘음악 콘텐츠’ 트렌드를 만들고, 다각화된 형태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SM C&C는 자사가 보유한 아티스트 자산 및 다양한 OTT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플로의 오디오 플랫폼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SM C&C가 축적한 Z세대 맞춤형 콘텐츠 제작 역량을 기반으로 콘텐츠 진입장벽을 낮추고, 콘텐츠 간의 상호 연결을 주도해 오리지널 음악 전문 콘텐츠 경험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첫 사업으로 오디오 공동제작 콘텐츠 '지금 당신의 음악, 박선영입니다'를 선보인다. 박선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장르, 세대, 국경 등을 초월해 음악을 공유하는 음악 전문 오디오 콘텐츠다. 어반자카파 권순일, 평론가 차우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업계 전문가들이 출연해 음악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로 제작된다.
또한 1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장지수와 함께 '플로리다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수험생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5수 고대생 유튜버 미미미누와 박학다식한 콩고 왕자 조나단이 출연해 20대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이예지 SM C&C 스튜디오부문장은 "SM C&C는 플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장르의 제한없이 보다 새로운 포맷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각도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음악이 사용자의 취향에 강하게 영향을 받는 콘텐츠인 만큼 양사의 음악, 콘텐츠 전문성을 집약해 트렌디함과 깊이 있는 음악 경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새로운 방향의 콘텐츠 발굴이라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