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접종률은 80% 이상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 시행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운영을 종료한 서울 성동구 백신접종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서울시 최초로 설치된 서울시 1호 성동구 백신 접종센터는 30일 운영을 종료했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 시행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운영을 종료한 서울 성동구 백신접종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철거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 서울시 최초로 설치된 서울시 1호 성동구 백신 접종센터는 30일 운영을 종료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31일 0시 기준 접종 완료율이 75%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3866만478명이다. 우리나라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5.3%,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87.6%다.

접종 완료율은 여성(75.9%)이 남성(74.7%)보다 높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93.5%로 가장 높고 50대 92.8%, 70대 92.3%, 80대 81.7% 순이다. 상대적으로 접종이 늦게 시작된 청·장년층 연령대에서는 40대가 86.1%, 18∼29세가 82.8%, 30대가 80.9%를 기록했고 17세 이하는 0.6%다.

전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5만7137명이다. 일일 신규 접종 완료자 수는 이번 주 들어 20만명대∼6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차 접종도 이어지면서 전날 3만6103명이 새로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는 누적 4113만5997명으로 인구의 80.1%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92.2%에 달한다.

잔여백신 누적 접종자는 1차 접종자가 560만6418명, 접종 완료자가 204만9753명이다.

지난 18일부터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16∼17세는 이날 0시까지 38만1759명이 접종을 받았고, 임신부는 총 1054명이 접종했다. 지난 18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12∼15세의 경우 대상자의 27.0%(50만3333명)가 예약을 마쳤다. 12∼15세 접종 예약은 다음달 12일 마무리된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