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748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 소재 아파트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13일까지 모두 43명이 확진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작구 소재 아파트 거주자 1명이 1일 최초 확진된 뒤 12일까지 33명이 감염되고, 13일에 9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모두 43명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39명이다.
13일 확진자는 종사자 3명, 거주자 6명이다.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포함해 총 806명에 대해 검사했고,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2명, 음성 295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거주자와 종사자가 공용엘리베이터를 함께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사자의 휴게실 등은 자연환기가 어려운 지하 층에 위치해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동작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후 거주자와 종사자를 검사하고 접촉자를 분류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서는 대화를 삼가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4일 0시 기준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는 748명으로 집계됐다. 누적으로는 10만 9940명이다. 신규 확진자 748명은 집단감염 31명, 병원 및 요양시설 29명, 확진자 접촉 306명, 감염경로 조사 중 379명, 해외유입 3명 등이다.
연령대별로 30대 117명, 40대 107명, 60대 107명 순이다. 20대 96명을 포함해 20~40대가 44.2%를 차지한다.
강남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3명, 영등포구 소재 어르신돌봄시설 관련 11명, 동작구 소재 공동주택 관련 9명, 광진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4명 등이 집단감염으로 인해 새로 확진됐다.
서울 지역 예방접종률은 1차 79.2%, 2차 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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