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자가격리자 등 대상 심리 상담

심리안정물품 2,569건 제공

관악구 비대면으로 심리방역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관악구 제공]
관악구 비대면으로 심리방역키트를 전달하는 모습.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 관악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겪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재난 정신건강평가를 통해 군별로 분류하고 심리회복을 위한 전문상담사의 상담과 고위험군 관리·연계, 심리안정물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전문 임상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불안정한 심리를 완화시키고 필요한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상담 후 고위험군으로 우려되거나 전문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치료기관으로 연계를 지원한다.

심리 상담과 더불어 심리방역키트를 제작, 가정으로 배달·지원하고 있다. 심리안정키트는 심신안정과 건강관리를 위해 ▷신체 건강관리(스트레칭바, 마사지봉 등) ▷마음 건강관리(컬러링북, 색연필, 종이접기, 안내책자 등) 세트로 구성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심리지원 사업을 통해 8월 말 기준 확진자, 자가격리자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569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구민들의 심리건강 증진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주민들은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코로나19 심리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