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7만명 1차·47만명 2차 접종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접종한 사람 비율이 국민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25일 하루 37만여명이 1차 접종, 47만여명이 2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새로 1차 접종을 한 신규 접종자는 37만493명이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2707만6636명으로, 전체 인구의 52.7%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1265만4405명, 아스트라제네카 195만5247명, 모더나 232만4024명, 얀센 114만2960명이다.

어제 2차 접종을 한 사람은 47만2455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1335만8239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26.0%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679만63명(교차접종 포함), 화이자 536만802명, 모더나 6만4414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접종 대상자 중 89.5%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 접종률은 55.5%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전체 대상자 가운데 86.5%가 1차 접종, 36.7%가 2차 접종을 마쳤다. 모더나 백신은 대상자 가운데 68.8%가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까지 접종률은 1.9%다. 얀센 백신은 접종률 96.4%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총 1107만49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461만6600회분, 화이자 456만3600회분, 모더나 141만7300회분, 얀센 47만7400회분이다.

어제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7만5510명이었다. 이로써 잔여백신 접종자는 누적 333만8338명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 3분기 접종의 핵심 대상군인 40대 이하 사전 예약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날 0시 기준 18∼49세 청·장년층의 예약률은 67.2%로 전체 대상자 1509만8595명 가운데 1013만8898명이 예약을 마쳤다. 이미 접종을 받았거나 사전 예약제 외 다른 방식으로 예약한 인원을 고려하면 해당 연령층 전체 인구인 2241만5000명 중 81.5%가 접종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