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소개
한반도 전역서 위치 정확도 높은 GPS 서비스
성공시 전 세계 7번째 위성항법시스템 보유국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LIG넥스원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현황과 전략을 발표했다.
LIG넥스원은 26일 대전R&D센터에서 열린 ‘KPS 개발전략 보고’에서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한국형 위성항법 시스템(KPS) 사업은 고도 3만6000㎞에서 지구를 도는 정지궤도 위성 3기와 경사지구동기궤도 위성 5기 등 총 8기의 위성으로 구성된다. 2022년부터 2035년까지 14년간 총 3조72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에 성공하면 미국과 러시아, 유럽연합(EU), 중국, 인도, 일본에 이어 위성항법시스템을 보유한 7번째 국가가 된다.
LIG넥스원은 지난 3월 고흥나로우주센터에서 개최된 ‘우주전략보고회’에서 국내 우주·위성사업 발전과제를 발표하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현재 실용 위성급 영상 레이더(SAR) 탑재체 개발완료를 앞두고 있는 LIG넥스원은 국가 우주기술 자립을 위해 위성의 핵심구성품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있다. 한반도 전역에서 GPS 위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위성보강항법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 중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 사업을 통해 6만명의 고용창출, 7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존 GPS보다 정밀하고 고도화된 센티미터(㎝)급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현실(VR/AR)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 진화의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joz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