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 치료를 위해 문경 STX리조트를 경북 제5생활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감염 확진자 399명이 발생, 지난 23일 기준으로 병상 사용률은 85%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도는 구미 제3생활치료센터와 지난 17일 문을 연 안동의 경북 소방학교 제4생활치료센터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5생활치료센터 개소를 결정했다.
제5생활치료센터는 113실 규모 350병상으로 운영되며 24시간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의사, 간호사, 행정 공무원, 군, 경찰, 소방 관계자 39명을 배치한다.
원활한 치료를 위해 김천의료원을 협력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며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자동심장충격기 등 의료장비와 의약품을 비치한다.
또 입소자에게 입소 생활에 따른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역심리 안정키트를 제공하고 경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제5생활치료센터 개소로 250병상에서 600여 병상으로 늘어나 병상 부족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확진자 발생 시 발빠른 대응은 물론 치료센터 내 사고 발생 등 환자의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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