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안내로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노인 키오스크 교육용 앱 ‘서초톡톡C’가 작년 11월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5000건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 앱은 음성 안내로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키오스크 사용법을 쉽게 배우고 실제 주문하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어, 사용자는 키오스크 기능을 쉽게 익힐 수 있다. 교육 콘텐츠는 무인민원발급기, 패스트푸드, 카페, 고속버스, ATM기, KTX발권, 공항발권, 병원 등 총 9종으로 제작됐으며, 앱의 각 페이지마다 안내 음성이 지원된다. 설치방법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서초 톡톡C’를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서초 톡톡C’는 ‘톡톡, 누른다’ 와 ‘C(Computer 또는 ~씨氏)’를 합친 용어로 ‘톡톡씨’와 만나면 누구나 쉽고 즐겁게 키오스크를 배우며 체험한다는 뜻이다.
구는 키오스크 사용 안내영상을 ‘서초할마할빠이야기’ 유튜브에도 올려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기존에 대형 키오스크를 통해 복지관, 동주민센터, IT교육센터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던 것을 지난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앱으로 만들어 배포했다.
조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정착되면서 디지털 소외계층,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등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 분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