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천재 피아니스트 킷 암스트롱(22)이 오는 13일 금호아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금호아트홀은 ‘금호아트홀 스페셜’ 기획을 통해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무대의 주인공인 킷 암스트롱은 천재 피아니스트, 모차르트의 환생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독일, 스위스, 프랑스를 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그를 ‘피아노 신들의 대열에 오를 신예’, ‘주목할 작곡가’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킷 암스트롱은 5살에 독학으로 작곡을 시작해 6세에 ‘피아노를 위한 치킨 소나타’를 작곡했다. 그는 피아노, 마림바, 바이올린, 첼로 독주곡부터 피아노오중주, 목관오중주, 협주곡 등 대규모 편성까지 폭넓은 작품을 50여곡 가량 작곡했다.

킷 암스트롱은 지난 8월 출시된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의 바흐 첼로 무반주 모음곡 전곡 음반에 곡목 해설을 수록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지식의 깊이와 글솜씨를 자랑한다.

킷 암스트롱은 이번 첫 내한 공연에서 2013-14시즌 많은 연주로 사랑받았던 프로그램만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위대한 피아니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는 알프레드 브렌델으로부터 “전에 만나보지 못한 최고의 피아니스트”라는 극찬을 받은 바흐 연주를 들려준다.

연주할 곡목은 모차르트 소나타 17번, 베토벤 소나타 28번과 바흐의 파르티타, 프렐류드, 환상곡, 인벤션 등이다.

R석 4만원, S석 3만원, 청소년 9000원. (02-630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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