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이 노인주거복지시설 입소자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울릉군이 노인주거복지시설 입소자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지역에서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해 울릉군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경북 울릉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이에 따라 울릉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15일 경기도 남양주시 에서 관광온 A 씨(35)가 전날 고열 증상으로 일행 B 씨와 함께 울릉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진행한 결과 이날 A·B 씨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A·B 씨등이 울릉도를 다닌 동선을 파악하고 역학조사 중이며, 역학조사에 따라 접촉자들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관광객 2명을 이날 오후 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해 포항전담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울릉도에는 지난해 11월25일 인근 바다에 조업하러 온 제주 어민 A(62.서귀포시)씨가 코로나19 확진 첫 판정이후 지난3월 9일 ~10 일 이틀에 걸쳐 2명의 주민 확진에 이어 지난3일 주민1명, 12일 관광객1명 ,15일 관광객1명 확진후 이번이 여섯번째다.

한편 이날 경북지역의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6615명으로 전날보다 111명이 증가했다.

의성 34명, 경주 24명, 구미 11명, 김천 10명, 포항 9명, 경산 7명, 울진 5명, 영주 4명, 예천 3명, 안동 2명, 칠곡 2명 등이다.

의성에서는 요양병원 관련 접촉자 34명이 무더기로 확진됐으며 경주에서는 사업장 2곳 관련 18명과 사업장 선제 검사에서 6명이 감염됐다.

포항에서는 음악 학원 관련 4명을 비롯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7명과 대구 수성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김천 네팔 지인 모임 관련 1명, 대구 소재 교회 관련 1명,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감염원을 파악 중인 1명이 감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울진에서는 20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명이, 영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과 감염 경로를 조사중인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예천에서는 12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안동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전남 무안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칠곡에서는 대구 확진자들의 접촉자 2명이 양성으로 파악됐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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