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ㆍ원승일 기자]정부는 10일 타결된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중 문화 서비스 분야의 개방이 홍콩과 대만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중국은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최초로 개방하고, 우리가 개방하지 않은 스포츠 시장도 여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둔 협상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협상에서 양측은 지난 9월 발효된 ‘한중 영화공동제작협정’을 이번 FTA에 반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중국과의 합작영화가 공동제작 영화로 승인받게 되면 중국 내에서 자국영화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중국의 외국영화 수입제한 제도에 해당하지 않게 돼 한국영화의 중국시장 진출이 지금보다 더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