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공무원 사무실·구내식당·흡연구역 등 출입
[헤럴드경제] 경남도는 6일 오후 5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9명이 새로 나왔다고 7일 밝혔다.
경남 18개 시·군 중 11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창원시 37명, 김해시 29명, 함안군 10명, 거제시 7명, 통영시 4명, 고성군 3명, 진주시 4명, 사천시 2명, 거제시·김해시·창녕군 1명씩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여성 1명(창원시)을 제외한 98명은 지역감염이다.
창원시 확진자 2명, 함안군 확진자 1명은 직원, 이용객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이다.
이 마트에서는 지난 2일 첫 감염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 중에는 창원시청 공무원 1명이 포함됐다.
이 공무원은 남창원농협 마트에 들렀다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감염됐다.
읍면동, 사업소 등 산하기관을 제외하고 창원시청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원시는 이 직원이 사무실 외에 시청 구내식당, 옥상 흡연구역 등을 오간 것을 확인하고 시청 전 직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시청 근무 직원 1200여 명 중 전날 밤부터 7일 오후까지 1000여 명이 검사를 받았다.
경남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거나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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