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
27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속출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7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1219명보다 493명 많다.

1712명 자체는 청해부대원 확진자 270명이 한꺼번에 반영됐던 지난 21일(1726명)을 제외하고는 이번 '4차 대유행' 이후 오후 9시 기준 최다 기록이다. 해외유입을 제외하면 사실상 가장 많은 수치다.

시도별로는 서울 563명, 경기 502명, 인천 100명, 부산 96명, 대전 71명, 경남 62명, 강원 61명, 대구 55명, 충북 40명, 경북 33명, 충남 31명, 광주·제주 각 23명, 전북 19명, 전남 14명, 울산 12명. 세종 7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800명 안팎, 많게는 1800명대 중후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1842명(22일 0시 기준)을 넘어서면 또다시 최다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min3654@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