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3시 기준 0.134ppm

더위가 계속된 28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앞에서 서울 중구 살수차가 물을 뿌리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 속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주요 간선도로 물청소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자치구와 시설공단 살수차에 추가해 민간 살수차 92대를 투입해 물청소 횟수를 하루 1∼2회에서 3∼4회로 늘린다.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린다. 연합뉴스
더위가 계속된 28일 오후 서울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앞에서 서울 중구 살수차가 물을 뿌리고 있다. 서울시는 폭염 속 도심 온도를 낮추기 위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주요 간선도로 물청소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자치구와 시설공단 살수차에 추가해 민간 살수차 92대를 투입해 물청소 횟수를 하루 1∼2회에서 3∼4회로 늘린다.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물을 뿌린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후 3시 기준 양천구 등의 오존 농도가 0.120 ppm/hr 이상이 돼 서남권역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오늘 한반도 중서부 지역에 높은 기온과 대기정체 등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돼 수도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증가하면서 주의보 발령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측정소에서 측정한 이날 오후3시 기준 오존 농도는 0.134ppm을 기록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주의보 발령 시, 과격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