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3시 기준 0.134ppm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8일 오후 3시 기준 양천구 등의 오존 농도가 0.120 ppm/hr 이상이 돼 서남권역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오늘 한반도 중서부 지역에 높은 기온과 대기정체 등 광화학 반응에 의한 오존 생성에 유리한 기상 조건이 형성돼 수도권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증가하면서 주의보 발령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측정소에서 측정한 이날 오후3시 기준 오존 농도는 0.134ppm을 기록했다.
오존은 대기 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의 광화학반응에 의하여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로서 고농도에 노출 시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 현상까지 초래한다.
신용승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존주의보 발령 시, 과격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sha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