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음식점·병원 등서 집단감염 계속

서울의료원 본원 코로나 종합상황실. [서울의료원 제공]
서울의료원 본원 코로나 종합상황실. [서울의료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에서 21일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는 하루 전인 20일(604명)보다 105명 적은 규모다.

확진자 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하루 검사인원은 21일 7만2136명을 기록해 전날인 20일(7만9063명)과 비교해 6000명 이상 줄었다. 전날 검사인원 대비 신규 확진자 수 비율인 확진율은 21일 0.6%를 기록해 전날(0.7%)보다 낮아졌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494명, 해외 유입이 5명이었다. 집단감염에서 나온 추가 확진자는 관악구 사우나(7월) 8명, 영등포구 음식점 4명, 관악구 직장(7월) 4명, 기타 집단감염 33명이다. 동대문구의 한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날 2명 포함해 누적 7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으로 관리되지 않는 선행 확진자 접촉 감염이 275명, 감 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가 168명으로, 각각 전체 신규 확진자의 55.1%, 33.7%를 차지했다.

22일 0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143명이다. 현재 7289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5만232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됐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누적 528명을 유지했다.

21일 기준 서울시와 자치구 생활치료센터(22곳 4480병상) 가동률은 59.2%로, 즉시 입원 가능한 병상은 1060개다. 시내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6.9%,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105개다.

서울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누적 인원은 1차 310만2494명(인구 대비 32.3%), 2차 124만5273명(13%)이다.


kace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