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당 10㎏ 넘는 대형수박 당도 11브릭스 넘어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 청량산 자락 재산면 일원에서 생산된 수박의 출하가 한창이다.
재산수박은 해발 400~500m 준고랭지의 마사토에서 재배된다.
큰 일교차에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며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꾸준히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당도는 11브릭스(Brix) 이상, 무게는 10㎏이 넘는 대형수박이다. 착색과 저장성이 뛰어나 꾸준히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봉화의 수박재배 농가는 500여호로 면적은 400㏊이다.
이 중 재산면은 대략 60%인 290여농가 240㏊ 규모이다. 재산면 하우스 수박은 7월 초부터 말까지, 노지 수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생산된다.
생산량은 지난해 6841t, 올해는 재배면적이 줄어 6300t으로 예상된다
2000년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박으로는 유일하게 경상북도 우수농산물에 등극했다.
2013년 및 2014년에는 20t이 러시아 사할린에 수출됐다.
작년 초복 때는 경북농협에서 도내 100세 이상 고령농업인 격려품으로 재산수박이 선택되기도 했다.
봉화군은 재산수박의 명품 육성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한기 수박재배 영농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수정용 벌 및 연작피해방지 활성제를 비롯해 포장재, 녹색 차광망,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수박밭의 점적관수 설치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8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비파괴당도 측정기와 자동중량기 등 최신 자동화시설을 갖춘 재산수박 선별장을 건립했다.
2019년에는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도 출원해 재산수박의 인지도 향상과 브랜드 가치 홍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수십여년간의 수박재배 경험과 기술 축척으로 수박 특유의 아삭함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수박을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며, ”앞으로도 명품 수박 재배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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