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5도 넘는 곳도
서울·대전 등 낮 최고 34도
경북 북부 내륙 등 최대 60㎜ 소나기
서울, 사흘만에 열대야 현상서 벗어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화요일인 20일에는 전국에서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서울은 밤사이 최저기온이 23.7도를 기록, 사흘 만에 다시 열대야 현상에서 벗어났다. 열대야는 밤사이(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 낮 기온은 34도 이상으로 치솟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일 전망이다. 밤사이 대도시와 서해안·남해안·제주도에는 열대야도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고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다”고 했다.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수원·춘천·청주·대전·전주·대구 각 34도 ▷인천·원주·광주·창원 각 33도 ▷목포·부산·울산·남해 각 32도 ▷강릉·제주 각 31도 등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에 5∼60㎜다.
특히 시간당 50㎜ 내외의 강한 소나기와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바람이 시속 30~50㎞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아침까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는 오후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m, 서해 앞바다 0.5∼2m, 남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4m ▷남해 1∼4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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