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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된 전, 찌개만 끓이니?…돈부리부터 피자까지 무한 변신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추석이 끝나고 냉장고 한켠에는 여지없이 전이 차지한다. 부칠 때는 젓가락질이 쉬지 않더니, 남은 전은 왜인지 모두들 외면한다. 그렇다고 버리기도 아깝다. 전으로 찌개를 끓이는 사람들이 많지만, 한편으로는 그 생김새에 숟가락을 못 데는 이들도 많다. 애물단지 처지가 된 전,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일식 돈부리 방식이다. 돈부리에 튀김을 올리는 것은 흔한 방식이다. 튀김 종류의 하나인 전을 올리는 것도 그리 어색한 조합은 아니다. 특히 육전이 돈부리로 했을 때 가장 이질적이지 않다. 돈부리의 핵심은 잘 지은 밥과 달콤 짭짤한 타레(垂れ)다. 타레를 만드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간단하게 냄비에 간장과 맛술, 설탕을 넣고 끓어오르면 대파와 양파, 생강 등을 넣어 만들 수 있다. 좀 더 풍부한 맛을 원한다면, 가랑당어포와 다시마 등을 넣어 만든 다시를 넣어도 좋다. 타레를 편수 냄비에 따로 뜨고 그 전을 담는다. 끓어오르면 풀어 놓은 달
2026-09-29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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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돈 주고 먹은 대하, ‘진짜’가 아니라고?…‘진짜 대하’ 구별법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가을도 중순에 접어들면, 수산시장 수조에 제철 대하가 가득 찬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대하를 파는 식당 앞은 대기 줄까지 늘어선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대하라고 알고 먹은 새우가 모두 ‘진짜 대하’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을까. 진짜 ‘대하’라는 이름이 붙은 새우는 보리새우과에 속하는 종이다.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 등 연해에서 잡히며 가을이 제철이다. 바다에서 건지는 순간 대부분이 죽어 양식이 어렵다. 수산시장 수조에서 헤엄치는 새우는 대부분이 대하가 아니다. 우리가 흔히 대하로 알고 먹는 새우는 흰다리새우다. 이름처럼 다리에 옅은 흰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남미 태평양 연안이 원산지지만 현재는 세계 각지에서 양식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양식이 되고 있으며, 사계절 공급이 가능하다. 크기로 대하를 구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흰다리새우도 양식 과정에서 크게 키울 수 있고, 대하 역시 개체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 따라서 “큰 새우=
2026-09-29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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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감동”…암살자들 극찬한 이영애에 비난 쏟아져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역사 왜곡 논란을 일으킨 영화 ‘영화 암살자(들)’을 극찬한 배우들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이영애는 암살자들 VIP 시사회에 참석해 “짜릿하게 감동적으로 잘 봤다”는 내용의 후기를 남겼다. 같은 날 배우 김고은도 “현재에 대한 감사함을 많이 느꼈다. 꼭 함께 봐주시고 느껴달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김민은 “차가우면서도 뜨거운 긴장감. 너무 잘봤다”고 후기를 적었다. 영화에 반발한 일부 사람들은 이영애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실망이다”, “어떻게 그런 감상평을 남길 수 있느냐”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배우 김고은의 인스타그램 등에도 마찬가지로 비난하는 댓글들이 다수 보였다. 한편 ‘암살자(들)’은 1974년 8월15일 광복절 기념 행사에서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극 중 형사와 기자들은 자신들이 목격하거나 취재한 내용과 수사본부 발표가 엇갈린다는 점에 의문을 품고 사건의 실체를 추적한다. 당시 특별수사본부는 북한과 재
2026-09-29 14: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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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장애인 담뱃불로 지지고 폭행한 30대女…法 “분노 조절 못해” 집행유예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병원에서 알게 된 지체장애인을 담뱃불로 지지는 폭행한 30대 여성에게 징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28일 광주지법 형사6단독 차기현 판사는 상해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30·여)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3월 7일 새벽 전남광주 북구의 한 골목에서 B(33) 씨의 성기와 배 등을 여러 차례 발로 차 약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으며 알게 된 사이였다. A 씨는 병원에서 자신이 혼난 일을 두고 B 씨와 이야기하다 B 씨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다음 날에도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담뱃불과 라이터로 B 씨의 팔을 여러 차례 지졌다. B 씨는 양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약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재판부는 “범행에 취약한 피해자를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구타하고 잔혹
2026-09-28 15: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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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아 잘가’…이르면 내일 부캉이 외항으로 돌려 보낸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부산의 명물이 된 상어 ‘부캉이’, 부산시는 이르면 내일 부캉이를 외항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부산시는 28일 오후 2시 북항친수공원에서 부산항만공사, 해양경찰,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북항 상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 상어 ‘부캉이’를 외해로 보내는 방안, 기관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장비, 인력 동원을 조율하고 이르면 29일부터 워터펌프를 이용해 상어를 외해로 유도하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더는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돌아가기를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부캉이가 수로에 들어온 지 열흘이 넘었지만 포식활동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과원 관계자는 “수로에 숭어, 전갱이 등 먹이가 될 생물은 있지만, 포식활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지 않았다. 폭 50m, 수심 3m 정도인 수로는 넓은 바다에 사는 상어가 포식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아 이제는 구조해야 할 시점이 됐다고 본다”라고 말했
2026-09-2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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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식 없던 20대女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하려던 미성년자, 긴급체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충북 청주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성폭행하려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청주상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상해) 혐의로 A(10대)군을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11시34분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의 한 골목에서 일면식 없는 B씨의 옆구리를 흉기로 찌른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가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자신의 이륜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범행 3시간여 만에 서원구 사창동에서 A군을 붙잡았다. B씨는 곧바로 병원 치료를 받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2026-09-28 1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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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성관계 영상도…엽기 성인사이트 ‘소라넷’ 파생 사이트 운영자 구속 송치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배우자 성관계 영상 등을 유포한 불법 성인사이트 ‘소라넷’의 파생 사이트를운영한 6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와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1년 4월부터 지난 6월까지 불법 촬영물 등을 공유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영상물과 사진, 글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운영한 사이트는 과거 불법 촬영물 유포와 성범죄 모의 등으로 논란이 일었던 ‘소라넷’에서 파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이트에는 배우자나 연인의 성적 관계를 소재로 한 영상물 등이 공유됐으며, 오프라인 만남을 유도하는 글도 게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이트의 유료 회원은 1000여명으로 추산되며, 불법 촬영물과 사진·글 등 게시물은 약 2000건에 달했다. 경남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7월 본청의 수사 지시를 받아 수사
2026-09-28 1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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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집서 몰래 애정행각 벌인 동생 남친에게 너클 던진 20대女, 경찰 체포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자신의 집에 몰래 들어온 여동생의 연인에게 너클 등을 던져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파주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여동생의 남자친구 B씨에게 너클 등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집에서 자신의 여동생과 B씨가 애정 행각을 벌이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씨 허락 없이 그의 주거지에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이후,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피해자인 B씨는 머리 부위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A씨와 B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6-09-28 09: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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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내건 ‘NO 욱일기’…서경덕 “의미있는 선례”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 경기장에 걸린 욱일기 반입 금지 안내판이 화제를 모았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서 교수가 올린 사진에는 욱일기와 대만의 청천백일기가 나란히 그려져 있고, 해당 깃발을 경기장 안으로 갖고 들어갈 수 없다는 내용의 안내 문구가 적혀 있다. 서 교수는 대만 매체 보도를 인용해 지난 26일 대만과 일본의 야구 경기가 열린 경기장 입구에 청천백일기와 욱일기의 반입을 금지하는 공식 안내판이 설치됐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안내판은 설치 하루 만에 철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교수에 따르면 정확한 철거 이유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서 교수는 “아무리 하루 만에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설치한 공식 안내판에 ‘욱일기 반입 금지’가 쓰여 있었다는 것은 큰 의미”라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북중미 월드컵뿐 아니라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 때마다 일본 응원단의 욱일기
2026-09-28 09: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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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송편이 맛 없다고?…엄마가 송편에 콩을 넣은 이유[미담:味談]](https://static.heraldcorp.com/img/1X1.png)
콩송편이 맛 없다고?…엄마가 송편에 콩을 넣은 이유[미담:味談]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송편에 콩 넣지 말라니까” 추석이면 빠질 수 없는 송편, 그런데 꼭 콩송편을 만들면 아이들의 볼멘소리가 터져 나온다. 퍽퍽하고 달지않은 콩송편이 입맛에 맞지 않는 모양이다. 그래서 콩송편이 이제는 ‘맛없는 송편’의 대명사로 불리는 듯 하다. 송편의 역사는 꽤나 오래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기원은 알기 어렵지만 고려시대 문신 이색의 『목은집』에 팥소를 넣은 차기장떡에 대한 기록이 있어 송편과 비슷한 떡이 고려시대에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송편이 추석을 대표하는 음식이 된건 조선 후기부터다. 『동국세시기』에는 추석에 햅쌀로 송편을 빚어 차례를 지내고 성묘했다는 기록이 나온다. 여러 절기에 먹던 떡이 햅쌀이 나오는 가을과 만나면서, 송편은 추석의 떡으로 굳어졌다. 주목할 점은 이때부터 현재 형태의 송편이 등장했으며 콩을 넣은 콩송편도 이때 이미 나왔다는 것이다. 콩 대신 팥이나 대추 등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재료가 송편 속재료로 사용됐다. 하
2026-09-25 15: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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