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사건 2만1417건 보고받아
2분기에 더 늘어…1분기 2.2배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경찰서로 접수된 사건 중 성폭력·대형사기 등 중요사건 7833건을 보고받아 지휘했다고 19일 밝혔다.
상반기에 경찰에 접수된 106만건 중 중요사건으로 보고된 사건은 모두 2만1417건이다. 2분기에만 1만5725건이 보고돼, 1분기(6992건)의 2.2배 수준에 달했다.
이 가운데 상반기 중 시·도경찰청에 이관된 사건은 9513건이며, 경찰서에서 수사하되 시·도경찰청의 집중 지휘를 받는 사건은 1122건이었다.
경찰 범죄수사규칙은 5억원 이상 피해액이 발생한 사기 등 경제범죄나 살인·강도사건, 집단·연쇄 성폭력 사건 등 중요사건에 대해서는 국수본, 시·도청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수본은 중요사건으로 판단되는 경우 시·도경찰청이 직접 수사하거나 지휘·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경찰청은 “보고·지휘 활성화를 위해 교육자료를 공유하는 등 지속 관리하고, 국수본과 시·도청 중심 수사체제 구축을 위한 수사 인력 확보, 제도 정비 등 인프라 구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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