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주엑스포대공원은 최근 IT기술을 활용한 전통놀이 체험 공간인 '우리 놀이터' 문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오픈은 오는 10월 정식운영에 앞선 얼리버드 체험으로 오는 31일까지 관광객을 맞는다.
이곳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통놀이 문화 공간 시범 조성 대상지 공모'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설치된 체험 공간이다.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자산인 전통놀이를 현대화해 접근성을 높이고 남녀노소가 일상에서 즐기는 놀이문화 구축을 위한 차원으로 다채롭고 새로운 방식의 전통놀이를 만날 수 있다.
'우리 놀이터'는 크게 두 가지 공간으로 구분, 디지털을 활용한 팽이마당과 자유놀이마당이다.
팽이마당에서는 팽이채 모양의 컨트롤러를 활용해 바닥 스크린 위에서 팽이 살리기와 아트팽이, 팽이대결 등 미디어아트와 결합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자유놀이마당은 실뜨기와 오색공기놀이, 산가지, 승람도 등 전통놀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 형식으로 개발한 키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얼리버드 운영을 통해 관광객의 체험 후기 등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취합해 최종 수정에 반영하는 등 콘텐츠의 완성도와 운영 편의사항을 개선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우리 놀이터'가 관광객의 목소리에 집중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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