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춘천 YMCA가 운영중인 ‘청소년 쉼터’ 지원
-슈퍼VR로 청소년 상담…톡톡버스 내 와이파이 구축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KT 강북/강원광역본부는 KT의 기술을 활용해 강원지역 ‘청소년 쉼터’를 찾는 청소년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청, 춘천YMCA가 운영중인 강원도 ‘청소년 쉼터’는 가정폭력 및 방임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을 일정기간 보호하며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한다. 고정형 쉼터(일시, 단기, 중장기)와 이동형 쉼터(버스)가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다.
KT는 ‘청소년 쉼터’에 가상현실(VR) 서비스 슈퍼VR 상담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퍼VR 장비를 활용하면 캠프파이어를 연상시키는 모닥불 앞에 원격 접속한 상담사와 내방 청소년이 가상 공간에서 상담을 진행한다. 대면 상담에 비해 청소년들의 거부감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또 VR전용 생체신호측정기기(Bio-Flex)로 뇌파와 맥박을 측정해 생체신호를 통한 스트레스, 두뇌건강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 연계와 훈련을 진행한다.
이동형 일시 쉼터인 ‘톡톡 버스’에는 슈퍼VR 상담 솔루션과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내방 청소년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2020년 7월 출범한 ‘톡톡버스’는 강원도 18개 시·군을 다니며 직접 찾아가는 쉼터다. 안전한 보호와 상담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지역 청소년 지원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안치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전무)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청소년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KT의 기술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지원뿐 아니라 향후 KT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도 더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정성과 마음을 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데 KT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이날 강원도청과 춘천YMCA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동형 쉼터에 설치된 슈퍼VR 상담 시연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청소년 쉼터’에 간단한 먹거리, 긴급물품으로 구성된 생필품도 지원했다. KT 스카이라이프의 ‘사랑의 안테나(UHD)’ 위성방송 서비스도 추가해 교육, 시사 등 방송 콘텐트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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