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 “코스닥 시장 상장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겠습니다.”
임진훈 텔콘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광통신 분야를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삼아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대표는 “텔콘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글로벌 시스템통합(SI) 업체에도 직간접적으로 제품을 납품하며 해외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등 성장과 도약을 위한 준비가 탄탄한 기업”이라며 “오는 2017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을 50%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텔콘은 통신장비 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됐다. 커넥터 및 케이블 어셈블리, 각종 컴포넌트를 개발해 케이엠더블유, 에이스테크놀로지, 삼성전자 및 국내외 통신사에 공급하고 있다.
텔콘은 최근 5개년(2009∼2013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30.2%를 나타냈고, 지속적인 차입금 상환으로 올해 3분기 기준 차입금 의존도가 3%대다. 임 대표는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광통신 사업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으로 삼아 기업의 미래 경영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텔콘의 공모 주식수는 140만주다. 공모 예정가 범위는 1만2500∼1만4500원이며 공모 예상금액 범위는 175억∼203억원이다. 오는 10∼11일 수요예측을 거쳐 13∼14일 일반 공모 청약이 이뤄진 뒤 오는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