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가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로 발표됐다.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골프연맹(IGF)은 29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북쪽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올림픽 골프 여자 부문 최종 출전자 60명을 발표했다. 애초 지난해 개최 예정이던 이 대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로 미뤄 개최된다. 전 세계 36개국에서 출전 선수가 가려졌다. 한국의 고진영부터 김세영은 세계여자골프랭킹(WWGF) 순위로 2~4위이며 김효주는 6위로 랭킹 15위 이내에서 한 국가에 주어지는 최대 4명을 채워 출전한다. 미국은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인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1위로 올라선 넬리 코다를 위시해 5위인 대니얼 강, 9위 렉시 톰슨, 13위 제시카 코다까지 4명이 출전한다. 캐나다에서는 랭킹 7위 브룩 핸더슨과 136위 알레나 샤프가 출전하며, 뉴질랜드에서는 랭킹 10위 리디아 고만 출전한다. 호주에서는 14위 이민지와 15위 한나 그린이 선발됐다. 개최국인 일본에서는 11위 하타오카 나사와 27위인 이나미 모네가 뽑혔고 중국에서는 19위 펑샨샨과 린시유 2명, 태국은 12위인 패티 타바타나킷과 21위인 아리야 쭈타누깐이 출전한다.대륙별로 보면 유럽이 16개국에서 26명으로 가장 많다. 아시아는 9개국에서 17명으로 두 번째 비중을 차지한다. 북중미 3개국에서는 8명, 남미 4개국 4명, 오세아니아 3명, 아프리카는 2개국에서 2명이다. 출전하는 선수 중에 최하위 랭커는 418위이며 선수 한명씩만 출전하는 나라는 16개국이다. 남자와는 달리 상위권 선수중에 불참하는 선수는 거의 없다. 또한 2016년의 메달리스트인 박인비(금)-리디아 고(은)-펑샨샨(동)이 이번에도 출전하게 됐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는 최경주 감독 하에 김시우(26), 임성재(23)가 출전하며 여자부는 박세리 감독 하에 4명의 선수가 나간다. 대한골프협회(KGA)는 지난 ‘2016 리우하계올림픽’ 때와 같은 규모로 메달 획득 시 선수는 금메달 3억원, 은메달 1억5천만원, 동메달 1억원에 감독은 금메달 5천만원, 은메달 3천만원, 동메달 2천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2016 리우올림픽 당시, 올림픽 골프 대표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타 국가 및 타 종목 대비 파격적인 금액을 발표하였으며 금메달을 획득한 박인비 선수는 3억원, 박세리 감독은 5천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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