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6000만화소·하이브리드 컬러 TDI 라인스캔 카메라 이어

1.52억화소 ‘하이엔드 카메라’ 세계 첫 개발…하반기 3억화소로

뷰웍스 김후식 대표와 152메가픽셀 하이엔드 산업용 카메라. [뷰웍스 제공]
뷰웍스 김후식 대표와 152메가픽셀 하이엔드 산업용 카메라. [뷰웍스 제공]

세계 일류 반열에 오른 한 광전자 영상솔루션 기업의 기술적 성취가 눈길을 끈다.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최근 152메가픽셀(1억5200만화소)급 하이엔드 산업용 카메라 ‘VP-152MX’(사진)를 개발해 출시했다. 종횡비가 16대 9인 이미지센서에 이같은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것은 뷰웍스가 세계 처음.

독자기술로 개발한 대면적 고속 이미지센서(CMOS)를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제공한다. 카메라 영상획득 속도의 경우 16.0fps로, 자사 기존 모델인 ‘VP-151MX’ 대비 3배 가까이 빨라져 검사효율과 함께 수요 기업들의 생산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VP-152MX는 삼성, LG 등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제조사 검사라인에 최적화됐다. 이미지센서의 종횡비가 16대 9여서 모바일기기는 물론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평판디스플레이(FPD)·액정표시장치(LCD)·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검사에도 효과적이다. 또 인쇄회로기판(PCB), 반도체기판(Wafer) 등 반도체 후공정검사에 적용할 경우 검사라인의 생산수율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뷰웍스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300메가픽셀(3억화소)에서 글로벌셔터를 장착한 산업용 카메라도 개발, 올 하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 기록을 스스로 다시 쓰게 된 상황이다.

뷰웍스는 이미 2011년 2억6000만화소 산업용 카메라 ‘VN’, ‘VNP시리즈’를 처음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2018년엔 하이브리드 컬러 TDI(time delayed integration) 라인스캔 카메라 ‘VTC시리즈’도 세계 처음 내놓았다. 이는 피사체의 한 영역을 여러번 촬영하고 이미지를 중첩시켜 한 장의 이미지로 만드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뷰웍스 김후식 대표는 “8메가픽셀 이상의 산업용 카메라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확보, 선도기업의 입지를 굳혔다”며 “세계 하이엔드 검사장비를 주도하는 광전자 영상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