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베르너 하스 대표와 화상면담

큐어백, mRNA 기반 2세대 백신 개발중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빈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빈 국제공항에 도착,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빈 공동취재단·문재연 기자]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독일의 백신제조사 큐어백의 프렌츠 베르너 하스 대표와 화상면담을 진행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큐어백사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기반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및 큐어백社의 안토니 블랑 최고상업책임자(CCO)가 화상으로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말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메르켈 총리를 만나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백신 생산의 강점을 가진 한국이 서로 협력하기로 한 것을 소개하면서, "우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한국은 전 세계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하여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큐어백사의 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격려했다.

베르너 하스 대표는 한국의 백신 생산 능력의 우수성에 공감하였으며, 글로벌 백신 허브 정책에 관심과 지지를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독일을 비롯한 전 세계 모든 국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