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이 70대 노인으로 첫등장, '믿고 보는' 배우답게 호연을 펼쳤다.
5일 오후 첫방송한 MBC '미스터 백'에서 최고봉(신하균 분)은 아들이 사고 친 기사를 막기 위해 실버하우스로 향했다. 다른 기사거리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발걸음 한 것.
최고봉은 비서와 실장을 모두 회의에 보내고 실버하우스에 혼자 남았다. 갑자기 오는 비를 맞으며 최고봉은 은하수(장나라 분)과 부딪치며 첫만남을 가졌다.
은하수는 실버하우스에서 지내는 노인인 줄 알고 다정하게 챙기려했지만 최고봉은 뿌리치며 화를 냈다. 이후로도 은하수는 고집불통 최고봉에게 단호하면서도 배려하는 행동을 보여줬다.
부딪쳤을 때 은하수가 밟아서 깨진 최고봉의 안경을, 은하수가 살짝 고쳐서 최고봉의 눈에 씌여줬고 그제서야 제대로 은하수의 얼굴을 보게 된 최고봉은 멍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후 집에 돌아와서도 은하수 생각에 쉽게 잠이 들지 못했다. 이후 은하수가 준 박하사탕을 보다가 "망측하게"라는 말을 내뱉으며 감정을 부정했다.
이날 신하균은 70대 재벌에 고집불통 최고봉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노인 분장까지 완벽한 신하균의 비주얼과 그의 연기는 '최고봉'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으며 앞으로 그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아들 이준과 실버하우스에서 마주친 장나라와의 케미도 완벽하게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불어넣었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