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수 故 신해철의 장례식이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5일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신해철의 친지와 동료 가수들은 서울의 한 병원에서 발인식을 가졌다. 고인의 시신은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뒤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된다.
앞서 신해철의 소속사 측은 “우선 고인의 장례식은 유족 측 입장을 고려해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하고자 하오니 유족 측의 방송 및 언론 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장례는 5일 오전 9시에 아산병원에서 발인해 화장 및 안치는 절차대로 진행되오나 장례식이 두 번이나 공개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예가 아닌 듯해 유족 측에서 요청 드리는 내용이오니 다시 한 번 부탁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인의 장례식이 종료된 직후 유족 측의 기자회견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족 측은 유토피아추모관 강당에서 국과수 부검 결과와 관련해 그간의 경과 사항과 향후 진행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당초 지난달 31일 故 신해철의 발인식이 진행됐으나, 이승철·윤종신·신대철 등 동료 가수들이 유족들에게 사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을 요청하면서 화장 절차가 중단됐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이제야 실감이 나네요”,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아직 제대로 놓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좋은 곳에 가셨기를 기도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