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F&F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분할 재상장된 2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F&F는 오전 9시 52분 기준 시초가 대비 9만5000원(26.39%) 상승한 4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인 46만8000원을 터치했다.
F&F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존속법인 F&F홀딩스와 신설법인 F&F로 분할돼 재상장했다. 존속회사는 자회사 관리 및 신규사업 투자 등의 투자 사업에 집중하고 신설회사는 패션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F&F는 향후 국내외 소비 회복 속에서 깜짝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사업회사의 국내외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과 중국 소비주들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사업회사는 재상장 후 초기에 강한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도 "F&F는 MLB와 디스커버리 두 브랜드를 주축으로 코로나19가 무색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두 개 분기 연속 시현했다"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28%, 50%씩 고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56만원으로 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