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가뜩이나 안전사고가 잦은 요즘 여전히 안전불감증이 횡행하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로 한 인도에 화물차가 보행자들의 길을 완전히 가로막은 채 주차돼 있다. 보행자들은 하는 수 없이 왕복 2차선 도로로 뛰어들어, 지나가는 자동차 틈바구니 속에서 길을 가야 했다. 위험천만한 상황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지만 주차한 운전사는 대수롭지 않다는 모습이었다. 늘 하던 관행으로 여기는 듯 했다.
차는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돼 있었고 갓난 아기를 안은 엄마, 초등학생, 일반시민들이 숱하게 이곳에서 도로를 뛰어들어 지나다니고 있었다. 달려오던 자동차는 또 놀라 경적을 울린다.
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