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팝 디바 셀린 디옹, 록가수 미트 로프의 명곡을 만든 세계적인 작곡가 짐 스타인먼이 별세했다.
21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짐 스타인먼은 신부전으로 투병해오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코네티컷주에서 별세했다.
스타인먼은 1947년 뉴욕에서 태어나 미국 팝 음악계에서 활동한 스타들의 곡을 만들며 이름을 알렸다. 2012년엔 작곡가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미국 록가수 미트 로프의 1977년 데뷔 앨범 ‘뱃 아웃 오브 헬’(Bat Out of Hell)을 만들었고, 이 앨범은 전 세계에서 5000만 장 이상 팔렸다. 미국에서만 1400만장 상당의 판매고를 올려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플래티넘 인증을 14차례 받았다.
스타인먼이 작곡한 보니 타일러의 1983년 곡 ‘토털 이클립스 오브 더 하트’(Total Eclipse of the Heart)도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셀린 디옹의 1996년 앨범 ‘폴링 인투 유’에 수록된 ‘이츠 올 커밍 백 투 미 나우’(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에어 서플라이의 대표곡 중 하나인 ‘메이킹 러브 아웃 오브 나싱 앳 올’(Making Love Out of Nothing at All)도 작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