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주상복합건물인 가재울 좌원상가가 34층 최신 주상복합 빌딩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가결했다. 가재울 재정비촉진지구 내 위치한 좌원상가를 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개발예시도(안)
개발예시도(안)

좌원상가는 앞서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1966년 지어진 좌원상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주상복합아파트다.

가재울9 재정비촉진계획은 최고층수 34층, 임대주택 73세대를 포함한 전체 239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공공임대상가를 포함한 판매시설을 건립 할 계획으로, 현상설계를 통해 세부 건축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상가 세입자들에게는 이주자금 대출, 공사기간 중 임시상가 이용 및 건물 준공 후 공공임대상가에 재입주 등의 혜택을 통해 재정착을 유도한다.

서울시는 “이번 결정에 따라 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의 정비사업을 통한 주민생명과 재산보호, 지역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