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돌아선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완만한 감소 국면으로 돌아선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는 3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사진은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최근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한 직장 내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서울시는 26일 중구 소재 ‘직장2’로 분류한 회사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지난 1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0시 기준 총 13명이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 회사 직원들은 근무 중 마스크를 썼으나 내부 환기가 잘 되지 않았고, 확진자들이 함께 밥을 먹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최초 확진자와 같이 식사한 직원이 바이러스에 옮아 이후 다른 동료와 가족 등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