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동부건설 본사에서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의 개최 조인식(사진)을 가졌다고 밝혔다.동부건설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동부건설 챔피언십’(가칭)은 오는 10월 14일(목)부터 나흘간 총상금 10억 원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동부건설 허상희 대표이사와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동부건설의 허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KLPGA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역경을 딛고 이겨낼 줄 알아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기에 선수와 협회, 골프 산업 관계자 모두가 합심하여 멋진 대회, 멋진 플레이로 이번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1969년 설립되어 창립 52주년을 맞은 동부건설은 도로, 항만, 교량, 주거시설 등을 건설해 온 건설사로 지난해 도급 순위를 15단계 끌어올린 21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전주 종광대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양주회천A3BL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화성동탄2 설계공모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