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N '꽃보다 할배', '꽃보다 청춘' 등 해외여행기를 다룬 예능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크게 일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31일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제1회 모두투어 여행박람회'가 오픈했다.모두투어가 준비한 이번 여행박람회는 '오감만족 세계여행'이란 슬로건 아래 한국을 비롯, 동남아, 일본, 중국, 유럽 지역 약 20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하며 SETEC 1~3전시장 총 260개 부스가 운영된다.1전시장 지역관에는 동남아시아관, 중국관, 일본관이 제2전시장은 테마관으로 허니문관, 개별관, 골프관이, 제3전시장에는 한국관을 비롯해 미주관, 유럽관, 남태평양관이 위치해 있다.박람회 첫날인 31일, 가을비가 살짝 내리는 궃은 날씨였지만 여행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전시장은 금방 인산인해를 이뤘다.특히 모두투어 박람회는 단순히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상품을 예약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공연과 나라별 고유의상을 직접 입어 볼 수 있는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으로 인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즐겁게 했다.

▲관람객을 위한 박람회 현장야외 메인 무대를 비롯해 1~3전시장에 마련된 간이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행사가 진행됐다. 각 국의 민속춤과 공연이 진행되며 관람객이 직접 참가하는 이벤트도 다양해 현장은 마치 축제를 방불케 했다.박람회 관람이 처음이라는 박정현(31, 사업)씨는 "여행 박람회라고 해서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인줄 알았다"며 "하지만 직접와서 보니 볼거리도 다양하고 이벤트와 혜택이 많아 상품을 예약하는 목적이 아니라도 가족들과 함께와도 좋을 것같다"고 전했다.볼거기 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됐다.메인이벤트로 박람회 입장권 응모를 통해 모두투어 추천 여행지인 발리, 세부, 오키나와, 대만, 마카오 자유여행권(1인 2매)을 총 5명에게 증정한다.각 전시장별로 현장구매 고객을 위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도 가득하다. 방콕, 상해, 규슈 등 인기여행지가 9만9천원, 미주, 유럽 패키지 상품이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람객 김수진(22, 대학생)씨는 "겨울방학을 통해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중 모두투어 박람회 소식을 듣고 오게 됐다"며 "쉽게 알수 없은 많은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고 다양한 혜택을 받아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아쉬움이 남는 야외 전시장야외 전시잔에서도 많은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이스페이팅, 마술쇼, 도심 한가운데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캠핑존 등이 마련돼 있다.하지만 야외 전시장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당초 진행하려던 야외 공연과 행사들이 오전 날씨로 인해 모두 취소 됐다.또한 오감 중 '미각'을 볼 수 있는 야외 전시장은 음식을 구입해도 마땅히 먹을 만한 곳이 없었다. 음식을 구입 후 편한 곳을 찾아 먹어야 했다. 첫 행사여서 그런지 세세한 곳에서 미흡한 운영을 보였다.한편, 2014 모두투어 여행박람회는 오는 11월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초청권을 구매하면 7천원을 내야 하지만 모바일 또는 인터넷을 통해 초청권을 다운 받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최형훈 hoon@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