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삼일회계법인이 지난 16일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STARS 소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공익법인에서 근무하는 실무자 17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웨비나는 삼일회계법인이 다가오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개발한 공익법인 회계시스템 ‘스타스(Samil Transparency Accounting & Reporting System, 이하 STARS)’를 소개하고, 시스템의 개발 취지, 특징과 함께 주요 기능과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순서로 STARS를 설계한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변영선 센터장이 STARS개발 배경 및 취지를 밝혔다. 변 센터장은 “오랫동안 공익법인 관계자들이 기다려온 시스템이 드디어 개발되었다”며 “소규모 공익법인들이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근거한 재무정보를 보다 쉽게 산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했다”말했다. 이어 “되도록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면서 개선 방향과 의견을 제시한다면 이 시스템이 점점 진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서 PwC컨설팅에서 일반 기업의 재무관련 혁신과 시스템 구축을 담당해 온 최준걸 파트너가 STARS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고려한 사항들을 설명했다. 그는 “공익법인회계기준에 맞는 회계처리와 재무제표 산출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며 “별도의 IT 투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관리가 용이한 엑셀 기반의 시스템을 구축했고, 공익법인회계기준에 기반한 기능과 화면별로 도움말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최대한 쉽게 사용방법을 파악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 박성호 회계사가 STARS를 직접 시연하며, 기본정보 입력, 전표 입력, 그리고 결산 기능을 통한 공통비 배분과 재무제표 산출 등 STARS의 주요 기능을 설명했다. 이어 채팅창을 통해 세미나의 온라인 참석자들이 실시간으로 올린 질문에 답변하며 세미나가 마무리됐다.

삼일회계법인 관계자는 “올 연말 STARS를 배포한 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공익법인들을 위해 분기에 한 번씩 사용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스템의 효율적인 사용은 물론 공익법인 회계 및 세무처리에 대한 질의 응답의 시간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STARS는 오는 21일부터 국내 공익법인에서 근무하는 회계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설치 방법을 포함한 더 자세한 정보는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배포일에 맞춰, 웨비나에 참석하지 못한 사용자들을 위해 사용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 강의를 삼일회계법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