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와 전라북도는 오는 17,18일 이틀간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에 대해 다양한 교내외 학술기관이 참여하는 온라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외대 EU연구소(소장 김봉철)를 주축으로 인도연구소와 중앙아시아연구소 신흥지역연구사업단, 극지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그 동안 지자체가 국제협력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외부기관으로서 벨기에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럽국제정치경제연구소와 한국유럽학회 및 한국태국학회 등도 참여해 다양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코로나 시대는 그 어느 때 보다 국제적 공조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자체 수준에서의 국제협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번 한국외대와 전라북도의 전략적 협력과 국제학술대회 개최는 이러한 상황에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간 관학협력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온택트(Ontact) 학술대회를 통해 정부의 방역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전문가와 실무자들의 지혜를 모으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외대 김인철 총장과 EU연구소 김봉철 소장은 축사 및 개회사를 통해 향후 한국외대와 전라북도의 지속적 협력을 바탕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지자체의 국제협력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