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권영진 대구시장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재확산 사태와 관련,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권 시장이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온 국민이 함께 지켜온 K-방역이 위기 앞에 서 있다’는 글을 통해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4가지 조치가 하루빨리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이 전국화하고 있고 이대로 가면 하루 1000~2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2.5단계에 머물러있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로는 현재의 확산세를 막을 수 없어 3단계로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 2~3월 대구에서 대유행이 발생했을 때 대구가 스스로를 봉쇄했고 이것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지 않은 이유”라며 “대구에서 범시민운동으로 벌이는 ‘마스크 쓰GO(고) 운동’을 정부 차원에서 범국민운동으로 전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특히 “현행보다 훨씬 빠른 신속진단 검사 시스템을 빨리 도입해야 한다”며 “여기에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인구 절반 이상을 접종시킨다는 목표 아래 백신 구입과 접종 준비를 마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