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수성구는 오는 11일 ‘제2회 수성빛예술제’를 개막해 수성못 2020m 전구간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인다고 9일 밝혔다.
내년 1월 3일까지 계속되는 예술제는 두산폭포에서 수성못 둘레 전체를 아우르는 빛예술 작품들이 전시되며 8000여명의 주민과 예술가, 11명의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한다.
지름 12m의 대형달이 수성못 한가운데에 내려앉아 힘들었던 한해를 뒤로하고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며 24일간 빛을 밝힌다.
또 200대의 드론공연은 11일 저녁 7시, 24일, 31일, 2021년 1월 3일 저녁 8시 등 모두 4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축제를 위해 공모전으로 선정된 팀마름모 등 빛예술학교 단체들과 200여명의 예술가들이 매일 빛작품을 제작했다.
수성구는 수성빛예술제를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코로나19 방역망을 운영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그 어느때보다 힘겹게 지내온 올해 12월 마지막을 주민 모두가 희망의 빛으로 치유 받고 새로운 희망을 품는 빛예술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