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 마야코바골프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한 타차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그리요는 6일(한국시간) 멕시코 칸쿤 남쪽 플라야 델 칼멘의 마야코바리조트 엘카멜레온골프클럽(파71 701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쳐서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를 쳤다. 3타차 선두로 출발한 그리요는 1, 5, 7번 홀에서 버디를 잡으면서 2위와의 격차를 벌렸으나 후반 들어 10,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면서 흔들렸으나 이어진 13, 15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만회했다. 올해 28세인 그리요는 2016년 프라이스닷컴오픈으로 PGA투어 1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올 시즌은 RSM클래식에서 기록한 공동 18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2위로 출발한 톰 호기(미국)는 후반 6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면서 6언더파 65타를 쳐서 2위(15언더파 198타)로 선두에 한 타차까지 따라붙었다. 빅터 호블란(노르웨이)이 8언더파 63타를 쳐서 3위(8언더파 199타)로 5계단 올라섰고, 아담 롱(미국) 역시 8타를 줄여 4위(13언더파 200타)로 16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세계 골프랭킹 3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치면서 순위를 28계단 끌어올려 패트릭 로저스(미국)와 공동 5위(12언더파 201타)에 자리했다. 이경훈(29)은 4언더파 67타를 쳐서 순위를 5계단 올려 대니얼 버거(미국) 등과 공동 28위(7언더파)로 마쳤다. 강성훈(33)은 2언더파 69타를 쳐서 역시 2타를 줄인 최경주(50)와 함께 공동 공동 51위(4언더파)에 그쳤다. 이 대회는 2020~21시즌 12번째 대회이면서 미국 이외에서 열리는 두 번째 PGA투어 대회다. 이 대회를 마치면 다음 대회는 5주 뒤인 내년 1월초 하와이에서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대회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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