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형 자산관리 서비스 도입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 ‘사이다뱅크 2.0’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출범한 사이다뱅크를 1년 4개월 만에 업데이트 한 것이다.

사이다뱅크2.0에 탑재된 ‘커플통장서비스’는 생활비나 데이트비용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부부, 커플 등을 위한 공유형 자산관리 서비스로 금융권 최초로 개발됐다. 두 사람이 각자의 모바일앱으로 함께 뱅킹을 이용할 수 있다. 각자의 모바일 앱으로 입출금통장, 예금, 적금계좌를 공유해 함께 쓸 수 있다.

또 유치원비, 학원비, 부모님 용돈, 각종 공과금 등 이체를 상대방이 요청하고, 계좌 명의자가 간편인증으로 승인하면 이체가 완료되는 커플이체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통장쪼개기’도 디지털서비스로 구현했다. 그 동안 통장쪼개기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통장쪼개기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의 입출금통장으로 생활비, 예비비, 여행비 등 목적에 맞춰 잔액을 나눠 보관하고 관리할 수 있다. 각 통장별로 거래내역을 별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의 생활주기에 맞춰 각 통장 간에 잔액을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소비패턴 통계 정보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