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영서 베이징특파원]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알리바바를 통해 우수한 한국산 농식품이 중국 B2B시장에 최초로 진출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와 손잡고 우수한 한국식품을 중국 B2B시장에 소개하는 ‘한국우수식품전’이 27일 막을 올렸다.

알리바바와 협력해 개최된 이번 한국 우수식품전은 B2B 분야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한국식품 전문 판촉전으로 총 800여 한국제품들이 선을 보였다. 기존에 알리바바 사이트에서 한국식품이 판매되고는 있었으나 대부분 온라인 전문 대리상이나 2, 3차 도매상이 판매하는 제품이었다. 정상통관 제품 여부 등 제품의 신뢰성 확인이 미흡한 측면이 있었다.

이번 한국 우수식품전 행사에서는 ‘대상’, ‘하이트진로’, ‘웅진’ 등 한국 식품기업의 현지진출 법인, 정식 대리권을 가진 바이어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한국식품의 이미지를 높이면서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aT 관계자는 설명했다.

중국의 온라인 시장은 매년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지난해 1조8500억위안(약 329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오는 2017년에는 4조위안 (약 700조원) 이상의 시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중국 온라인 시장의 중심에는 알리바바 그룹이 있다. 알리바바 그룹 산하에는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등 다양한 형태의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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