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성 고객이 밀리터리화 한정판의 의미를 담은 군번줄 디자인의 금속 태그를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한 여성 고객이 밀리터리화 한정판의 의미를 담은 군번줄 디자인의 금속 태그를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최근 비대면으로 즐기는 등산, 캠핑 등 '언택트 아웃도어 활동'이 인기를 끌면서 10월 유통업계 아웃도어 매출이 대폭 상승했다.

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긴 연휴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야외 활동이 늘어난 지난달 아웃도어 매출이 지난해 보다 42% 증가했다.

구매 객수 역시 전년 대비 34% 증가한 가운데 특히 20~30대 구매 비율이 지난해보다 약 1.5배 늘어 젊은 층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굳게 닫혔던 지갑을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플리스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지난해 대비 플리스 종류의 제품들이 약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유명 아웃도어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비롯해 롯데백화점에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을 대거 출시, 아웃도어 수요 공략에 나선다.

지하2층 특설매장에서는 오는 11일까지 후리스 재킷, 티셔츠 등 블랙야크 아웃도어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7층 아웃도어 전문관 트렉스타 매장에서는 롯데백화점 창립 41주년 기념해 올해 연말 까지 밀리터리화 단독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트렉스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주문 제작할 수 있었던 '사파리 워커'를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전점에서 999족 한정 판매한다.

한정판의 의미를 담아 군번줄 디자인의 금속 태그를 워커에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롯데백화점은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와 협업해 숏 기장의 아우터 3종을 단독으로 기획해 한정 판매 중이다.

플리스 인기에 힘입어 플리스 재킷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으며 간결한 디자인과 보온성을 갖춘 숏 다운 패딩도 함께 선보인다.

강은성 남성스포츠팀장은 "최근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보온에 효과적인 패딩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아웃도어 상승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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