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 9월 국민 132만1293명이 해외여행을 했고, 외국인 124만5777명이 한국을 찾았다. 국민 해외여행객은 작년 9월에 비해 10.5% 늘었고, 방한 외국인 수는 7.7% 증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1일 9월 관광통계를 발표하면서 “추석 대체휴일제 도입에 따른 긴 연휴와 원화 강세 등이 해외여행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민 해외여행객 두 자리 수 증가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올해 1~9월 외국인 방한객 수는 1068만67명으로 작년보다 한달 빨리 1000만명을 돌파했다. 1~9월 누적 성장률은 15.4%였다.
방한한 외국인 수를 나라별로 보면, 중국은 작년 9월 보다 16.7% 늘어난 56만4078이 한국에 여행 왔고, 일본은 20.5% 감소한 19만6306명이 들어왔다. 이어 ▷3위는 미국으로 6만9655명(11.2%↑), ▷4위 대만 5만2942명(12.9%↑), ▷5위는 홍콩 4만614명(46.4%↑), ▷6위 태국 3만3552(56.7%↑), ▷7위 필리핀 3만2082명(-10.9%), ▷8위 말레이시아 2만846명(18.2%↑), ▷9위 러시아 1만7418명(37.6%↑), ▷10위는 인도네시아로 1만2230명(-27.1%)을 기록했다.
관광공사측은 “9월에도 중국은 인센티브단체, 개별여행객의 꾸준한 수요로 17% 증가했다”면서 “다만 개학, 전세기운항과 크루즈시즌 종료 등 요인으로 방한객 규모가 8월에 비해 줄었으며, 지난해 9월 관광법 발효 전 방한하려는 수요 쏠림이 있었던 점은 올해 월별 방한중국인 성장률에서 9월 성장률이 가장 낮게 나타나는 결과를 빚었다”고 밝혔다.
태국은 아시안게임 영향과 비수기 인센티브 단체 방한수요의 증가로 57% 폭증했다고 공사측은 덧붙였다.
1~9월 누적 방한객은 1위 중국(468만3415명, 36.5%↑), 2위 일본(174만79명, -15.7%), 3위 미국 57만8759명, 6.5%↑), 4위 대만(48만6284명, 18.9%↑), 5위 홍콩(40만4791명, 43.2%↑), 6위 필리핀(32만8458명, 4.8%↑), 7위 태국(32만4603명, 23.7%↑), 8위 러시아(16만4766명, 26.4%↑), 9위 말레이시아(15만3165명, 19.2%↑), 10위 인도네시아(15만0918명, 8.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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