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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간밤 미국 증시가 대선 전 경기 부양책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며 하락 마감하면서, 1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 지수가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20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4포인트(0.06%) 상승한 3342.92에 장을 열었다.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대비 7.78포인트(-0.06%) 하락한 1만2927.09에 장을 열고, 현재 0.21% 약보합권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 역시 0.33% 하락한 2만3548.45에 개장한 뒤 0.42%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국내 코스피는 전날 대비 4.57(-0.19%) 떨어진 2375.91에 개장한 뒤, 오전 10시30분 현재 0.51%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0.01% 소폭 하락 출발해 현재는 1.23%까지 낙폭을 키워 850선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 지수가 약세를 보인 것은, 간밤 미국 증시가 대선 전 부양책 도입이 어려울 것이라는 인식의 확산으로 약세 마감한 영향이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65.81포인트(0.58%) 하락한 2만8514.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66%, 0.80% 떨어졌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민주당)과의 부양책 협상 중 부양책의 규모 뿐만 아니라 정책 내용 자체에 대해서도 이견이 있다면서 대선 전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