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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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이근 전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성추행 문제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롯데리아가 '밀리터리버거'의 이 전 대위 광고를 모두 내렸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13일 언론에 "유튜브와 SNS에 올린 이 전 대위 관련 콘텐츠를 모두 내렸다"고 밝혔다.

그가 등장하는 콘텐츠는 롯데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의 밀리터리버거 광고 영상과 '버거개인주의 밀리터리버거'라고 쓰여 있는 홍보물이다.

롯데리아는 이 전 대위 관련 각종 논란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모델 계약 해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이 전 대위가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에서 훈련 교관으로 활약하면서 유명해지자 지난달 28일 버거 원재료를 식판에 담아 취향대로 즐기는 밀키트형 신제품 '밀리터리버거'를 출시하고 그를 모델로 발탁했다.

이근 전 대위 포스터를 종이로 가린 롯데리아. [인터넷 커뮤니티]
이근 전 대위 포스터를 종이로 가린 롯데리아. [인터넷 커뮤니티]

그러나 이 전 대위가 200만원을 갚지 않았다는 '빚투' 논란이 나왔고, 진실공방 끝에 이 전 대위가 채권자에게 돈을 갚고 사과했다.

12일에는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이근 대위의 UN 근무 경력 허위설을 주장한 이후 과거 성폭력 의혹을 추가 폭로했다.

이에 이 전 대위는 성추행 혐의로 벌금형에 대해 "처벌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내가 추행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나왔는데도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돼 판결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