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창훈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소시지나 햄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식육 즉석판매 가공업’ 육성을 위해 오는 24일 경기도 수원 소재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고부가 육제품 생산과 판매’를 주제로 워크숍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식육 즉석판매 가공업을 시작하거나 전환을 희망하는 소규모 식육업자의 육가공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진청은 식육협동조합회원 등을 대상으로 규모가 작은 시설에 맞는 육제품 제조기술과 가공 작업장, 판매장 위생 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를 원하는 기술요구자는 23일까지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031-290-1699, 1795)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박범영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장은 “우리나라는 돼지고기의 삼겹살, 목심 등 구이용 위주로 소비가 이뤄지고 있으나 다양한 부위의 소비가 늘면 부위별 가격차도 안정되고 저지방 고단백 부위를 먹어 건강도 챙길 수 있다” 며 “앞으로도 식육판매업소에서 식육즉석판매가공업으로 전환하는 소규모 육가공 업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축산과학원은 식육가공업소에서 직접 만들 수 있는 햄, 양념육, 떡갈비, 발효육제품류 제조법 110종을 개발하고 소규모 육가공장과 판매장 위생 관리 방법을 책자로 보급하고 있다. 책자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www.nias.go.kr, 공지사항)에서 PDF파일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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