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 대비 22.5% 증가, 6월 이후 최대

내수 2개월 연속 늘어…수출도 회복세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공략 강화”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제공]
렉스턴 스포츠 칸. [쌍용차 제공]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 9월 내수 8208대, 수출 1626대를 포함해 총 9834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만295대)보다 24.5% 줄었지만, 전월(8027대) 대비 22.5% 증가한 수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도 공격적인 판촉 활동으로 7월 이후 2달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9000대 수준을 회복했다.

내수 판매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수요위축 상황에도 불구하고 온·오프라인을 대상으로 20.8% 늘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등 3개의 스페셜 모델 출시에 맞춰 언택트(비대면) 마케팅 활동 효과로 시장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수출 역시 주요 시장의 경제 활동 재개 추세에 따라 전월 대비 31.7%의 증가율을 보이며 회복세가 지속됐다.

쌍용차는 지난달 28일부터 사전계약을 받고 있는 ‘티볼리 에어’를 시작으로 ‘G4 렉스턴 부분변경’ 출시 등 신제품과 함께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는 전략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축된 수출시장 회복을 위해 온라인 론칭 등 비대면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장에 대비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