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더민주 윤영찬 의원이 “과학기술 관점에서 북한의 수준은 생각보다 높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ICT와 과학기술, 남북교류 재개의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17일 전자신문이 개최한 좌담회에서 동북아공동체 ICT포럼과 ‘정보통신기술(ICT) 남북 교류' 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에 참여한 입장에서 현재 막혀있는 남북관계의 현실이 가슴 아픕니다. 많은 진전과 합의가 있었지만 오해가 쌓이면서 지금의 결과까지 온 것입니다.
남북 간 교류 협력은 북.미 간 핵 협상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지만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단위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게 막힌 현 상황에서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가 남북 관계 돌파구가 될 수 있습니다. ICT와 과학기술이 우리의 마중물이 될 것 입니다”고 했다.
이어 “과학기술 관점에서 북한의 수준은 생각보다 높습니다. 소프트웨어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는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에서 상호 교류, 발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작은 접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