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부 도시 이스파한에서 최근 여성을 노린 강산(强酸) 테러가 잇따라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스파한에서 오토바이를 탄 일당이 여성의 얼굴에 강산성 액체를 주사기로 쏘거나 그릇으로 퍼붓는다는 소문이 돌아 불안해진 이 지역 여성들이 외출을 꺼렸다. 이들은 히잡(이슬람권 여성이 머리에 두르는 스카프)을 제대로 쓰지 않은 여성을 골라 종교적‘ 증오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히잡으로 머리카락을 완전히 가리지 않은 여성 6명이 이런 수법의 범죄를 당해 치료 중이라고 현지언론은 전했다. 이런 범죄는‘ 도덕 순찰’을 강화하는 법안을 이란 의회가 통과한 직후 빈번해지고 있다.
문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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